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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증시 마감시황


12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이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완전한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회의론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29%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0.39%, 0.02% 하락.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도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서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환상적이었다고 언급했으며,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사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또한,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췄다며,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음. 중국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에 하달한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이 “지금까지 중국이 제시한 타협안으로는 무역전쟁을 완전히 종료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가 화웨이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사에 대통령이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는 등 다소 부정적인 소식도 전해짐.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방향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ECB는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올해 말 양적완화(QE)를 종료한다고 밝힘. 다만, 만기가 도래하는 보유자산의 재투자는 첫 번째 금리 인상이 단행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향후 합의안 재협상과 의회 통과에서 난관이 적지 않을 것이란 불안이 지속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對美 원유 수출 감축 소식 등으로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3달러(+2.80%) 상승한 52.58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소매, 운수,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제너럴 일렉트릭(+7.30%)이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과 사물인터넷 사업 관련 자회사 론칭 소식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급등 속에 엑슨 모빌(+1.26%)과 셰브론(+0.28%)도 상승 마감.

다우 +70.11(+0.29%) 24,597.38, 나스닥 -27.98(-0.39%) 7,070.33, S&P500 2,650.54(-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194.59(-0.36%)

[작성일자 : 2018/12/14 07:06]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기준금리 인상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 무역전쟁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0~2.25%로 동결했음. 다만, 성명을 통해 美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으며 고용시장도 강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시켜줬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8/12/14 06:53]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작성일자 : 2018/12/14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