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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증시 마감시황


8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소비지표 호조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39%)와 S&P500지수(+0.25%)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9%)는 소폭 하락.

최근 美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날 발표된 美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 美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전년동월대비로는 3.4% 증가. 자동차,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이날 발표된 여타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2분기 비농업 생산성 잠정치는 전분기대비 연율 2.3%(계절 조정치)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다만, 전분기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음.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4.3에서 4.8로 상승해 시장 에상치를 상회했으며,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도 전월 65에서 66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반면,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9,000건 증가한 22만건(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시장 전망보다 부진했으며,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기업재고는 전월과 동일한 2조35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중국은 이날 미국이 9월에 중국산 나머지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면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美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원한다면 먼저 홍콩을 인도적으로 다루라고 언급했음. 한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중간 지점을 찾아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76달러(-1.38%) 하락한 54.4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보험, 음식료,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 복합산업, 소매,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에너지, 기술장비, 화학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월마트(+6.11%)가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반면, 회계 부정 의혹이 제기된 GE(-11.30%)가 급락했으며, 美/中 무역전쟁 여파 속에 향후 수익에 대한 우려가 커진 시스코 시스템즈(-8.61%)도 큰 폭 하락.

다우 +99.97(+0.39%) 25,579.39, 나스닥 -7.32(-0.09%) 7,766.62, S&P500 2,847.60(+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439.29(-0.23%)
[작성일자 : 2019/08/16 06:54]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다만, 7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31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음. 이는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10년여만에 첫 인하임. Fed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과 낮은 물가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으며, 경기 확장이 이어지도록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방침도 유지했음. 이어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QT)도 예정보다 두 달 앞당긴 8월에 종료한다고 밝힘. 다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이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는 보험적 성격이며,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9/08/16 06:46]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작성일자 : 2019/08/16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