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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증시 마감시황


1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도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 기대감 및 넷플릭스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5%, 1.0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 상승.

중국 경제 부처들이 경기 부양 의지를 시사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중국 정부는 美中 무역 분쟁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보다 더 큰 규모로 감세와 채권 발행을 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시사했음. 인민은행도 위안화 신규대출을 발표하며 민영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3% 넘게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60달러(+3.17%) 상승한 52.11달러에 거래 마감.

아울러 넷플릭스가 월간 이용료 인상 추진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넷플릭스는 이날 창업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인 13∼18%의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음. 특히, HD(고해상도) 스트리밍을 가정 내 두 대의 인터넷 기기에 한해 시청할 수 있는 월 11달러(1만2360원)짜리 요금제를 월 13달러(1만4610원)로 인상한다고 밝힘. 이에 넷플릭스는 6% 넘는 강세를 기록.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다만, 장 후반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소식이 전해졌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영국 하원의원 639명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EU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투표 결과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합의안은 부결됐음. 이에 따라 영국이 EU와 합의안 없이 탈퇴하게 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 메이 총리는 표결 직후 표결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는 브렉시트를 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한편, 노동당과 민주 연합당 등은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책임을 지고 메이 총리가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가 16일 실시될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제약, 에너지,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넷플릭스(+6.52%)가 월간 이용료 인상 소식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애플(+2.05%), 페이스북(+2.45%), 아마존 닷컴(+3.55%), 알파벳A(+3.33%), 마이크로소프트(+2.90%) 등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 유나이티드헬스 그룹(+3.55%)은 양호한 실적 발표 속에 상승했으며, JP모건체이스(+0.73%)는 실적 부진에도 소폭 상승.

다우 +155.75(+0.65%) 24,065.59, 나스닥 +117.92(+1.71%) 7,023.83, S&P500 2,610.30(+1.07%), 필라델피아반도체 1,197.03(+0.23%)
[작성일자 : 2019/01/16 07:36]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 기준금리 인상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 셧다운 리스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2.50%로 0.25%P 인상했음. 다만,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하고, 2020년에는 기존의 1차례 인상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음. 한편, 파월 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후 기자회견을 통해 “위원회가 추정한 중립금리 범위 하단에 이미 도달했다며,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이 중립금리 하단이며 이것에 많은 함축이 있다"고 밝힘.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9/01/16 06:55]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작성일자 : 2019/01/16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