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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증시 마감시황


9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美/中 무역협상 소식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간 실무급 무역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19%)가 소폭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0.07%)와 S&P500지수(+0.00%)는 소폭 상승.

美/中간 실무급 협상단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무역관련 회담을 시작함.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 관료가 미국 곡창지대인 네브래스카주와 몬태나주의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니 퍼듀 美 농무장관은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무역 관련 회담을 한 후 다음주 미국 농가를 방문한다고 확인했음. 이에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등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기도 함.
다만, 트럼프 美 대통령 경제 고문인 마이클 필스버리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이 美/中 무역협상이 조만간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가 50~100%로 인상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중국은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무역협상 타결에 간절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되는 모습을 보임.

전일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은 지속되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이렇다 할 신호를 내놓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이 이어지고 있음.

사우디 폭격 이후 중동 긴장감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우리는 평화적인 해결을 선호한다며, 이란도 같은 쪽으로 이를 바라보길 바란다"라고 언급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8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1.3% 증가한 549만 채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8,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전주대비 2,000건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했음.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는 전월 16.8에서 12.0으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했으며,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112.1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한편, 美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281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부진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수입 추진 소식 등에 강보합.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2달러(+0.03%) 상승한 58.13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보험, 개인/가정용품, 금속/광업, 유틸리티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화학, 운수,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기술장비,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1.84%)가 전일 4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했으며, AT&T(+1.06%)는 다이렉TV의 일부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

다우 -52.29(-0.19%) 27,094.79, 나스닥 +5.49(+0.07%) 8,182.88, S&P500 3,006.79(+0.00%), 필라델피아반도체 1,592.07(-0.55%)
[작성일자 : 2019/09/20 07:03]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다만, 7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31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음. 이는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10년여만에 첫 인하임. Fed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과 낮은 물가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으며, 경기 확장이 이어지도록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방침도 유지했음. 이어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QT)도 예정보다 두 달 앞당긴 8월에 종료한다고 밝힘. 다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이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는 보험적 성격이며,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9/09/20 06:48]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작성일자 : 2019/09/20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