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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증시 마감시황


11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0.01%)와 나스닥지수(-0.04%)가 소폭 하락한 반면, S&P500지수(+0.08%)는 소폭 상승. S&P500지수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美/中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개장 전 中 상무부는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서는 관세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 측은 12월로 예정된 1,560억달러 규모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를 보류하는 것은 물론이고, 9월 시행분과 앞서 2,500억달러 물량에 대한 관세 역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반면,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철회를 합의한 바 없다고 밝힌 이후 어떤 입장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음.
아울러 美 상원이 홍콩 인권 법안 처리를 밀어 부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은 주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등 美/中 무역합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한편, 중국과 미국 정부는 미국산 닭고기 등 가금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4%(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임. 전년동월대비로는 1.1% 상승. 가격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0월 근원 PPI도 전월대비 0.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반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5,000건으로 전주대비 1만4,000건 증가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임. 이는 지난 6월 셋째 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임.

한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이유가 현시점에서 없으며, 경고 신호도 없다고 주장했음. 이어 "무역 긴장에서 파급 위험을 주시하고 있지만, 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지 않고 있다며 관세 효과는 전체 미국 경제 규모로 볼 때 크지 않다"고 언급. 아울러 “제조업 침체가 경제 다른 부분으로 확대되지 않았으며, 소비는 미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경제 낙관론을 이어갔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5달러(-0.61%) 하락한 56.7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복합산업,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소매, 보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제약,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의 미국산 닭고기 등 가금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 해제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인 타이슨 푸드(+1.65%), 샌더슨 팜스(+3.68%), 필그림스 프라이드(+1.06%) 등이 동반 상승. 반면, 월마트(-0.27%)는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소폭 하락했으며, 시스코 시스템즈(-7.33%)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 속에 큰 폭 하락.

다우 -1.63(-0.01%) 27,781.96, 나스닥 -3.08(-0.04%) 8,479.02, S&P500 3,096.63(+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30%)
[작성일자 : 2019/11/15 06:5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 금리인하 기대감,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Fed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낮춰 1.50~1.75%로 하향 조정했음. 이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세번째 인하임. 다만, 그동안 통화정책 성명에 사용했던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는 등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임.
파월 의장은 "경제 상황에 대해 들어오는 정보가 우리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한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는 계속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통화 완화적 발언을 내놓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9/11/15 06:43]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작성일자 : 2019/11/15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