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시황속보

국내 환율 마감시황
7월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176.8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76원 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 오전장 중반 1,177.9원(-3.7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키운 원/달러 환율은 정오 무렵 1,171원 선을 하회하기도 하는 등 대체로 1,171원 선 중반에서 움직였음. 오후장 중반 재차 낙폭을 키워 1,170.3원(-11.3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까지 낙폭을 축소한 끝에 1,173.5원(-8.1원)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점 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제롬 파월 美 Fed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최근 몇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강조하는 등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했음. 아울러 같은날 공개된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 대부분 위원들이 최근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했음. 이에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이 3,600억원 넘게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강세 마감했음.

원/달러 : 1,173.5원(-8.1원)